쓰다보면보이는것들 #마음연결 #글쓰기 #신간도서1 <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> 서평 또'쓰다'에 꽂혔다. 이번에는 심지어 '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'이란다. 나만 못 보는 건 싫은데. 도대체 쓰다 보면 무엇이 보이는지 알고 싶었다. 쓰는 것이 그들에게 보여준 것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말이다. 청량한 가을날의 하늘처럼 쨍한 하늘색이 아니라 물을 많이 탄 수채화 느낌의 하늘색 표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. 이 책을 읽으면 쓰고 싶어 질지도 모른다는 띠지의 경고에 그냥 읽으려다가 옆에 아끼는 노트를 두고 읽었다. 만반의 준비를 한 채. 사람마다 고유의 향기가 있듯, 글에도 그 사람 특유의 체취가 묻어있다. 이 책은 진아, 정아, 선량 작가님 3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. 각자 사는 곳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이들은 '쓰는 사람'이라는 공통점으로 이 책에서 함께 이야기한다. 저마다 다른 삶을 사는.. 2022. 12. 8. 이전 1 다음